전북도의회 문화관광건설위원회(위원장 배승철)는 18일 임실군 청웅면에 위치한 도립사격장을 방문, 도립사격장 활성화와 발전방향에 대해서 논의하는 등 현장 의정활동을 펼쳤다.

의원들은 사격장 건설이후 전국대회 및 국제대회의 유치실적과 성과와 관련, 국제대회 유치실적이 저조한 이유와 국제대회 유치를 위해 갖춰야 할 구비요건 등을 묻고 도와 함께 실질적인 유치전략을 고민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도립사격장의 주변 자연환경이 우수하여 타시도 선수단의 전지훈련단 유치에 유리한 요건을 갖추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여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통해 지역경제 파급효과에도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라고 주문했다.

배승철 위원장은“저변확대를 위해 사격이 도민체전 및 전국생활체육대회 종목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하고, 도립사격장에 인지도가 낮은 만큼 적극적인 홍보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온근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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