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전북도당(위원장 김춘진)은 故 노무현 대통령 서거 3주기를 맞아 23일 오후 6시 전주오거리 광장에서 추모식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추모식은 3년 전 홀연히 우리 곁을 떠난 故 노무현 대통령의 유지를 기억하고, 고인이 꿈꾼 나라를 만들기 위한 결의를 다지는 자리로 김춘진․박종훈 공동도당위원장을 비롯한 제19대 국회의원 당선자, 김완주 도지사, 송하진 전주시장, 도의원, 시․군의원, 당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진숙 도당 여성위원장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추모식은 고인에 대한 헌화와 분향을 시작으로 고인의 약력 소개와 함께 추모사 등이 예정돼 있으며 시민 분향소를 설치해 시민과 함께 노 전대통령을 기린다.

김춘진 도당위원장은 “이번 추모식이 故 노무현 대통령을 추모하고 기념하는 자리를 넘어 ‘노무현이 꿈꾼 나라’를 만들기 위한 정권교체의 결의의 장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온근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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