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와 (재)전주정보영상진흥원은 스마트(모바일)ㆍ게임 콘텐츠에 대한 우수기술과 아이디어를 발굴해 창업으로 연결시키기 위해 ‘우수제품 개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인건비, 연구장비구입비, 연구활동비, 특어출원비 등 프로젝트 개발비를 지원하며, 개발을 위한 장비 및 공간지원, 회의실, 장비실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분야는 스마트ㆍ게임 콘텐츠로, 총 15개 팀(개인 포함)을 선정한다.

우선 스마트 콘텐츠 분야는 창의적이고 상용화가 가능한 모바일 콘텐츠 전반에 걸친 기술 및 아이디어로, 11개 팀을 모집해 팀당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자기 부담금은 없으며, 지원조건은 최종산출물을 스토어(마켓)에 등록해야 한다.

게임 콘텐츠 분야는 모바일 및 스마트폰 게임분야이며, 팀당(4개 팀)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총사업비의 25% 이상 자기부담금이 있으며, 결과물을 마켓에 등록해야 한다.

지원자격은 개발기술을 보유하고,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창업자나 팀이며, 공고일 기준 사업자 등록이 1년 이상 경과하지 않은 사업자도 포함된다.

접수는 오는 29일까지며, 선정 여부는 수행계획서 평가 후 7월 중순에 홈페이지와 개별 통보할 방침이다.

자세한 내용은 진흥원 홈페이지(www.jica.kr)나 CT사업부(281-4122)로 문의하면 된다.

송재웅 영화영상산업과장은 “2011년에 앱개발 10개 팀, 게임 창업 3개 팀을 지원해서 창업 활성화 및 취업지원을 한 바 있다”며 “앞으로도 스마트 콘텐츠 개발지원 및 게임 창업 발굴을 통해 IT 및 SW분야의 창업 및 취업을 적극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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