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부채문화관은 전라북도무형문화재 제 10호 김동식 선자장(扇子匠)에게 부채의 유래와 부채 만드는 과정을 직접 배울 수 있는 부채아카데미 ‘나도 선자장-윤선과정’ 수강생을 20일까지 모집한다.

21일에 개강하는 이번 과정은 합죽선 중에서 둥글부채라 불리는 ‘윤선(輪扇)’ 과정으로 6주간 매주 목요일 10시에 부채문화관 선자방에서 진행된다.

부채아카데미 ‘나도 선자장’은 부채문화관이 개관한 작년부터 진행되고 있으며 2011년 단선과 합죽선 과정 1기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2012년엔 ‘단선-일반시민과정’과 ‘단선-전문가기초과정’을 통해 부채동아리를 결성하여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병재기자 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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