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열매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종성)는 13일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아모레퍼시픽 아리따운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나눔 전달식에는 전북모금회 임직원들과 전주시 사랑의열매 봉사단, 도내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전북모금회는 이번 나눔 사업을 통해 도내 사회복지시설 35개소에 생활용품과 화장품, 녹차 등 총 52종 622박스를 지원함으로써,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활시설에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아리따운 나눔 사업’은 (주)아모레퍼시픽의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사랑의열매를 통해 전국 사회복지시설에 생활용품과 여성기초화장품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매년 두 차례씩 이웃사랑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박완수 전북모금회 사무처장은 “아모레퍼시픽의 지속적인 물품 나눔 사업은 우리 지역의 열악한 사회복지시설에서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북 사랑의열매는 적극적인 나눔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성은기자 eun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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