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여성의 취업 및 창업을 도모하기 위해 6월 14일부터 3개월 동안 임실 군청 농민교육장에서 여성 직업훈련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웰빙 건강시대에 맞춰 기능성 산야 초를 상품화하여 창업 및 취업 기회를 확산하기 위해 14일 관내 여성 30명을 대상으로 “산야 초 발효 식품반” 개강식을 갖게 된 것. 특히 임실군 지역 부존 산야 초의 상품화를 통한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에도 기여할 뿐 아니라 자기계발을 위한 산야 초의 기능성과 발효식품 제조기술 습득 및 자격증을 획득할 수 있게 된다.

교육에 참여한 임실 읍 김(35세) 모씨는”요즘 취업하기도 어려울 뿐만 아니라 창업을 하려면 전문기술이 없어 대부분 창업자금만 없애고 만다.”며” 이렇게 좋은 교육을 통해 자격증을 꼭 획득하여 자립을 하겠다.”고 당당히 말하며 기뻐했다.

군 관계자는 “최근 여성 사회참여도가 높은 만큼 여성들의 취업 및 창업 기회를 넓히고 여성의 능력개발과 경제적 자립 지원을 위한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동시에 취업과 연계 될 수 있는 일자리 협력체계 구축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실=박용현기자py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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