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6월부터 오는10월까지 5개월간을 하절기 재해대책기간으로 운영해 축산분야 재해예방에 총력을 다해나갈 계획이다.

최근 온난화 영향으로 태풍, 호우, 폭염 등 하절기 자연재해로 인한  가축폐사와 축사시설 파손 등으로 축산농가가 막대한 재산상의 피해를 입고 있어 재해발생에 대비하여 취약요인을 사전점검, 보완조치 하는 등 피해를 최소화하고 재해발생시 관련기관의 유기적인 협조체제 유지와 신속한 복구 지원체제를 강화하고자 한다.

하절기 예상되는 주요 축산재해는 축사시설의 경우, 강풍에 의한 시설 파손과 침수에 의한 시설피해, 정전에 의한 시설, 장비피해 등이며, 가축은 침수에 의한 유실과 폐사, 질병 발생 등이고 초지나 사료작물은 침수, 유실, 매몰, 도복 및 병해충 발생 등이다.

/남원=장두선기자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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