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문화예술인협회(대표 문권철) 주관으로 마련된 이날 공연은 올해 초부터 클래식 악기를 배우며 갈고 닦은 실력을 가족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로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노래의 날개 위에’, ‘A Love Until End of Time’ 등 바이올린과 피아노, 첼로, 바순, 오카리나, 플롯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선율이 공연장에 울려 퍼졌다.
또한 어린이 합창단의 ‘이슬& 하늘나라동화’ 공연이 이어져 공연의 즐거움을 더했다.
한편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으로 운영되는 한누리어린이오케스트라는 음악으로서 아이들의 정서와 인성을 발달시키고 나아가 지역사회를 변화시키기 위한 것으로 장수군은 지난 2월부터 관내 아동 40명을 대상으로 바이올린, 첼로, 클라리넷, 플롯 등 클래식 악기를 접하고 배울 수 기회를 제공해오고 있다.
/장수=유일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