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는 전북도 전략산업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취업 연계 형 특성화 과정 지원 사업 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자동차분야 학사 교육과정’을 진행키로 했다.

원광대는 기계자동차공학부와 전기공학전공, 전자 및 제어공학부 등이 컨소시엄을 이뤄, 올 2학기부터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관련 학과 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16명을 선발하는 이번 교육과정은 등록금 전액을 지원 받으며, 교육생들은 우선채용 조건으로 선발된다.

또한 우수 학생은 해외 연수를 비롯해 국내·외 전시회, 교육 참관, 현장실무 프로젝트 수행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원광대 관계자는 “교육생은 자동차 분야 현장 전문 인력으로 양성됨으로써, 취업률이 향상될 것”이라며 “자동차 분야 특성화 대학으로 인식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taki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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