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청년실업과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청년취업 2000’ 사업 일환으로 취업 희망자를 모집하고 있다.

참가자격은 만 15세 이상 39세 이하인 미취업자로 남원시에 주소지가 등록돼 있어야 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30일까지이며, 50여명을 공개 모집하게된다.

단, 업체별 지원 가능인원은 조정될 수 있다.

앞서 시는 지난달 참여기업을 모집, 18개 업체를 선정했다.

참여기업은 남원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고 워크넷(http://www.work.go.kr)과전라북도일자리종합센터(http://www.1577-0365.or.kr)를 통해, 채용조건을 확인한 후 온․오프라인으로 희망하는 기업에 지원하면 된다.

청년들은 참여기업의 자세한 현황과 채용조건, 담당자를 직접 확인할 수 있고 복수 지원도 가능해 자신에 맞는 취업이 이뤄질 수 있다이들은 면접을 통과하면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3개월간 수습 근무한 뒤 정규직으로 전환 된다.

이 사업은 이미 올해 77명의 정규직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올해 목표는100명이다.

 올 참여기업은 5인이상 기업에서 150만원이상 급여조건 등 기업참여가 강화됐다.

/남원=장두선기자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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