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역의 영농기 일손부족의 심각함과 어려움을 어느 기관보다도 몸소 느끼고 체감하고 있는 농업기술센터가 잠시 업무를 뒤로하고 농가에 실질적 도움을 주기위해 농촌일손돕기에 나선 것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주생의 한 배농장에서 적과작업을 하며 영농기 일손돕기를 실시했으며 이번에는 금지면사무소 직원과 함께 금지면에 소재한 포도농장에서 봉지씌우기를 하며 농가의 어려움 조금이나마 덜어주는 시간을 보냈다.
이 자리에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직원들의 순수한 도움과 땀방울이 보여주기식, 선심쓰기식 농촌일손돕기로 비춰지지 않았음 좋겠다고 밝혔다.
/남원=장두선기자j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