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15일 1일 2회(오후 4시. 7시)로 국립극단 ‘소년이 그랬다’ 연극공연을 춘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2012 국립예술단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을 3월에 공모, 선정된 작품으로 시민들에게 문화향수 제공을 위해, 무료공연으로 한다.

국립극단의 소년이 그랬다는 한국에서 보기 드문 청소년극으로 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던 원작 ‘더스톤즈’, 돌던지기 장난이 낳은 엄청난 파장, 돌을 던졌다 장난이야? 범죄야? ‘우리는 어떻게 될까?’ 고민하지 않았던 소년들의 이야기, 당신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이야기를 담은 연극이다.

이 작품은 우리사회와 청소년 모두에게 서로를 바라보는 시선에 대한 진지한 질문을 던지며, 의미 있는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청소년과 소통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을 이끌어 낼 것으로 보이며 청소년기에 접어든 소년 소녀들로부터 그 시절 거침없는 질주, 파장을 겪어본 그리고 지금도 겪고 있는 모든 분들께 추천 한다.

시 관계자는 “이공연은 지정좌석제로 미리 예약하여 좋은 자리를 확보하고 부모와 자녀들이 함께 관람하는 것을 적극 권유한다”고 말했다.

/남원=장두선기자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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