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打 & band 퍼포먼스 전주전통문화관 6월 셋째주 토요상설공연으로 ‘타악연희원 아퀴’가 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 打 & band 퍼포먼스는 제목에서도 느껴지듯 타악퍼포먼스와 통기타, 베이스, 보컬 편성의 밴드공연을 접목한 작품으로 창작연주곡을 비롯하여 나의 노래, 붉은 노을, 어쩌다 마주친 등 대중에게 사랑받은 가요를 타뺀만의 색깔에 맞게 편곡하여 선보인다.

16일 오후 4시 한벽극장.


▲'2012 대한민국 소극장 열전'

소극장 열전은 전주의 '극단 명태'가 창단 15주년을 맞아 기획한 것으로 부산의 '공간소극장', 대구의 '극단 한울림', 구미의 '문화창작집단 공터 다', 춘천의 '극단 도모'등 5개 극단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소극장 교류 행사. 첫 순서로 춘천(도모)의 동백꽃이 전주의 관객들을 찾아온다.

'동백꽃'은 2008년 소설 '동백꽃'의 작가 김유정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춘천에서 제작된 것으로 해당 지역의 지역성을 잘 살린 작품이다.

15일 오후 7시 30분, 16일 오후 3시, 6시, 17일 오후 4시. 전주 아하 아트홀.

▲우리 춤, 우리 가락

국립민속국악원(원장 정상열) 개원 20주년 공연으로 전북도립국악원 무용단의 무대가 펼쳐진다.

국림민속국악원은 지난 4월부터 국립국악원, 국립부산국악원, 충남부여국악단을 초청했으며 이어 네 번째 초청공연이다.

이날 ‘타악퍼포먼스 울림’으로 무대의 막을 열고 ‘사랑가’, ‘기린토월’, ‘봉산탈춤 중 미얄할미과장’ 등의 다양한 민속춤과 창작 춤 공연이 펼쵸진다.

특히 이번 공연은 전라북도립국악원 송재영 창극단장의 특별무대 ‘판소리 춘향가 중 사랑가’를 들려줄 예정이며, 문정근 무용단장의 ‘전라삼현승무’도 감상할 수 있다.

이날 공연의 하이라이트가 될 ‘풍물소리와 춤’의 신명난 공연으로 막을 내린다.

15일 오후 7시 예원당. /이병재기자 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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