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회 전국 실업 단 사격대회'가 임실군 청웅 면에 소재한 전북종합사격장에서 14일 개회식과 함께 오는 17일까지 4일간에 걸쳐 펼쳐진다.

14일 열린 개회식에는 강 완묵 임실 군수, 안 광춘 대한사격연맹 부회장, 김용조 전북사격연맹부회장 등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이 참석하여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선발된 500여명의 선수단 및 임원이 참가하여 국제대회 규모의 19개 종목이 펼쳐져 선수들은 치열한 메달레이스에 돌입하게 된다.

이날 환영사에서 강 군수는 “맛과 멋이 넘치는 열매의 고장 임 실을 방문한 선수단에 감사를 드린다.”며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실=박용현기자py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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