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경찰서(서장 이승길)는 2012. 6. 14(목).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경찰발전위원회 정례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사회적으로 가장 큰 이슈가 되었던 학교폭력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와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이번 회의는 학교폭력 안전도에서 도내 네 번째로 안전하다는 평가를 받은 것에 대한 분석 및 토론이 이루어 졌으며, 다른 안건에 우선하여 위원들 모두 학교폭력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 심각성과 이에 대한 대책에 대해 공감하였으며, 앞으로 더욱 자치단체와 교육지원청, 사회단체 등 국민모두가 참여하여 뉴거버넌스(치안공동생산)를 통해 우리 사회에 학교폭력을 뿌리 뽑아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한윤희 위원장은 우리 청소년들이 이렇게 학교폭력에 시달리고 있는 줄 몰랐다면서, 이제부터라도 어른들이 나서서 우리 학생들을 지켜주고 보호해줘야 한다고 밝혔다.

/임실=박용현기자pyh@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