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식품대전은 15개국 식품관련 업체 250여 곳이 참여해 세계의 식품산업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행사로 부안군은 바이어를 비롯한 일반 관람객들에게 쌀 통합브랜드인 천년의 솜씨를 비롯, 오디와인, 뽕잎차, 누에가루, 죽염, 뽕잎절임고등어, 오디비타 등 부안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 30여 제품을 선보였다.
또한 부스를 찾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부안뽕주와 오디, 오디 즙 등 다양한 시연 및 시식행사를 펼쳐 호응을 얻었다.
특히 부안군은 이번 행사에 재 부산 향우회원들을 초청해 고향 농·특산물 홍보 및 구매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는 등 활발한 마케팅을 펼쳐 판로개척에 큰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행사에서는 청정부안의 이미지 알리기 주력했다”며“전시기간 중 부안 홍보관을 방문하는 바이어들과의 네트워크 구축 등 다각적인 마케팅을 펼친 만큼 부안 농·특산물의 판로개척과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부안=김태영기자 kty56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