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6월부터 정착될 때까지 시가지 질서 및 청결 종합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시민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질서유지 및 환경정비에 전력을 쏟을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부서별 종합대책 회의를 갖고 합동단속반 2개조 20여명을 편성해, 매주 시가지를 순찰하면서 질서 및 청결 저해요인에 대한 대대적인 계도 및 단속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또 시민단체와 합동으로 거리질서 계도 및 캠페인을 월1회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차량을 통한 홍보, 시정소식지, 통․리장 회의를 통한 홍보 등 다양한 방법으로 대 시민홍보도 실시하기로 했다.

세부 추진내용으로는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반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감시카메라를 주요 불법투기 장소에 설치,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청소를 책임지고 있는 환경미화원에 대해서 근무자세 확립과 근무현장 점검을 수시로 실시해 2012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청결하고 질서를 지키는 성숙한 분위기를 조성 할 계획이다.

남원시 박기봉 부시장은 “쾌적한 남원을 만들기 위해 시민들께서는 상가 앞 도로에 판매물품 진열 , 각종 건축 및 공사장에 폐자재 방치, 자동차 불법 주정차, 쓰레기 불법투기 및 가정용음식물통 관리미흡 등 청결 및 질서 저해요인을 정착 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라”며,“일반쓰레기와 음식물 쓰레기는 일몰 이후에 적정 장소에 배출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리며 청결하고 질서가 정착되어 녹색 남원시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장두선기자jang@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