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희귀․난치성질환자 지원사업을 2001년도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진단과 치료가 어려울 뿐 아니라 지속적인 치료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의료비의 경제적 부담이 과중하여 가계의 사회․경제적 수준저하가 우려되는 희귀․ 난치 질환자에 대해 의료비 지원을 통하여 대상자와 그 가족의 사회경제적․심리적 안녕을 도모하고 시민의 건강 및 복지수준을 제고하여 사랑의 도시 행복한 남원건설에 이바지 하고자 실시한다.

대상 질환은 만성 신부전증, 강직성 척추염, 크론병(국한성 창자염), 척수성 근육 위축, 루푸스, 베체트등 134종의 희귀․난치질환에 대해, 1억 4천의 예산으로 현재 60여명의 등록자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대상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가구로 4인기준 소득은 월 4백48만6천650원, 재산 2억9백59만3천525원 이하, 부양의무자 가구 4인 기준 소득 7백47만7천750원, 재산 3억4천9백32만2천542원 이하면 등록 가능하다.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 의료 수급자등 제외).지면상 대상질환 134종을 다 열거하기 힘들어 문의사항이 있을 시 남원시 보건소 620-7950, 633-4000로 전화주시면 최선을 다해 상담 해 드리고 있다.

/남원=장두선기자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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