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2012 전북 방문의 해’의 성공적․효율적 추진과 둘레길을 이용하는 방문객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불편사항을 사전에 예방하고, 다시 찾고 싶은 ‘사랑의 도시 건강한 남원’만들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위생 지도․점검을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 13일간 실시했다.

점검 업소로는 둘레길 코스 주변 일반음식점 및 식품을 취급하는 매점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에 대한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민간인인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펼쳤다.

중점 점검사항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 기준, 영업자 및 종사자의 위생 및 청결관리 실태,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식품을 취급하는 매점 21개소, 일반음식점 85개소를 지도․점검 실시 한 결과, 식품안전관리기준에 경미하게 미흡한 업소가 상당수 있었으며, 해당 업소에 대해 현지 행정지도 실시 및 위생 교육을 병행했다.

또 지도․점검과 함께 식중독 예방 홍보, 바가지 요금 근절 및 친절 서비스 등을 당부하는 등 남원시를 찾는 관광객들의 안전한 먹을거리 제공과 청결과 친절한 관광남원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철저한 점검과 계도 활동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다짐했다.

/남원=장두선기자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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