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전주완주시군지부(지부장 손선규)와 구이농협(조합장 안광욱)은지난 20일 가뭄으로 인해 농업용수 확보가 어려운 농가에 양수 장비를 전달하고 격려했다.

구이면은 한해대책 상황실을 설치 운영하고 양수장비 지원 및 농촌일손돕기를 연계 추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관내 42개 마을 한해우심지역을 파악하여 모내기를 못하고 있는 마을에 장비를 지원하여 하상굴착을 통한 농업용수 확보 및 농협에  양수 장비를 지원 요청하여 양수기 5대, 전기모터 4대, 송수호스 900m, 흡입호스 등 3,000,000원 상당의 양수 장비를 마을에 공급했다.

이희석 구이면장은 “앞으로도 관내 가뭄지역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민․관에서 보유한 양수장비 및 관정을 최대한 활용하여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 가뭄대책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완주=김명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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