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최순례)는 지난 22일 경천면 애인권역 활성화 센터에서 ‘어르신과 함께 하는 짜장면 day’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의 어르신 및 주민 150여명이 초청돼 준비된 짜장면을 대접받는 한편 수지침 및 이미용, 마사지 등 건강봉사 서비스도 제공받았다.

특히 행사에는 도 자원봉사센터의 대형 밥차 및 빨래방차가 출동, 평소하기 힘든 대형 이불빨래 봉사가 이뤄지는 동시에, ‘바람꽃 오카리나 봉사단’에서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트로트 메들리를 연주해 흥을 돋웠다.

완주군의 ‘어르신과 함께 하는 짜장면 day’는 지역 내에 음식점이 적고 교통이 열악한 4개면(비봉․운주․동상․경천)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7월 11일에는 운주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최순례 센터장은󰡒앞으로도 복지혜택의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랑과 나눔의 봉사를 꾸준히 펼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완주=김명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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