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완주군에서 연간 친환경쌀 500톤을 공급하고 있는 서울시 서대문구 초등학생, 학부모, 급식 관계자 등 100여명을 초청해 이뤄졌다.
완주군과 서대문구는 지난 2005년 자매결연을 갖고 행정교류와 함께 매년 봄, 가을 2차례에 걸쳐 학부모, 학생 등을 초청해 봄에는 모내기체험과 가을에는 벼 베기, 감 따기 등 수확체험을 실시해 왔다.
이번 참가자들은 고산면 율곡리 원산마을에서 손모내기, 고산면 남봉리 덕암 마을에서 양파 캐기, 감자 캐기 등을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서대문구청과 완주군청․고산농협은 앞으로 정기적인 친환경급식 현장체험 교육 및 안전하고 안정적인 친환경급식 확대를 상호 약속했다.
/완주=김명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