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강종수)은 26일 진안군 유통사업단 회의실에서 2012년도 통합마케팅 1차 현장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전북농협 관계자 및 5개시군 관내 참여농협 책임자와 호남권 대형농산물유통매장인 농협광주물류센터(부장 김 훈)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산지농협을 대표한 진안농협(조합장 김문종)의 환영인사를 시작으로 통합마케팅 주요 추진내용 설명, 진안군농협 유통사업단 현황소개, 통합마케팅 정산 전산매뉴얼 안내, 참여농협별 품목별작황 등 산지동향보고, 공선출하회 조직관리 방법설명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소비지를 대표한 광주물류센터 관계자와의 전북농산물 직구매 물량 확대방안 모색과 산지 애로 및 건의사항 수렴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통합 연합사업단 출범 1개월 추진 실적은 방울토마토, 오이, 깻잎, 새싹, 사과, 브로코리 등 6개 품목 4억원으로서 다소 미흡한 실적이나 이는 작기 미도래 등 계절적 요인에 기인하며 통합마케팅 주 전략품목인 수박, 복분자, 포도 등이 본격 출하되는 7월경에는 50억원 이상 달성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북농협  유인봉 경제부본부장는“연합마케팅 성공모델로 육성하여 전북농협 농산물판매의 구심점으로서 경제사업 활성화 및 농가소득증대에 기여 할 계획으로 있다”라고 말했다.

/서병선기자 sbs@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