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김문규)가 외국인근로자(다문화가정) 전용 특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모든 영업점에서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외화송금수수료는 최대 70%까지 우대하고 환율도 50%를 우대함으로써 일반 송금 대비 45.4% 저렴하게 송금 할 수 있는  특화된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일례로 외국인 근로자가 1,000달러를 고향으로 해외 송금할 때(매매기준율 1,138.30원 기준) 일반 송금 시에는 38,489원의 수수료를 부담하나, 우대혜택을 받으면 19,383원의 수수료만을 부담하게 되어 최고 45.4%의 비용 절감 효과가 있다.

농협은행은 외국인전용우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나눔 경영 실천과 사회통합에 기여하고 있다.

외국인근로자는 여권, 외국인등록증, 급여통장을 지참하고, 다문화가정은 가족관계증명서와 여권, 외국인등록증을, 국적취득자는 가족관계증명서와 실명확인증표(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지참하고 NH농협은행 각 시군지부, 지점을 방문하여 신청하면 되고, 문의는 각 영업점 외국환 담당자에게 하면 된다.

/서병선기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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