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지나 29일 상반기 정년퇴임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퇴임하는 공무원은 김형석, 방용희, 이종대, 심병진, 배홍기, 김학록, 성재연, 이진규, 안덕주, 이용준, 송광엽, 박진홍, 양준규, 신인섭, 이강우, 김진묵, 곽동식 씨 등 총 17명이다.

이들은 국가와 전주시의 발전을 위해 평생을 헌신함에 따라 대통령 훈(포)장을 받았다.

송하진 전주시장은 “정년까지 공직생활을 훌륭하게 마친 것은 대단히 영광스러운 일”이라며“퇴임 후에도 지역사회의 지도자로서 시 발전에 앞장서고, 자랑스러운 공직자상을 보여주기 바란다”면서 퇴임을 축하했다.

이에 퇴직자들을 대표한 김형석(60세) 전 나눔교육지원관은 “35년 이상 몸담았던 공직을 명예롭게 퇴임할 수 있도록 도와준 모두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이번 퇴직자 모두는 비록 몸은 떠나지만 어느 곳에서나 전주 발전을 위해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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