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이 한류스타 마케팅을 본격화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1일 대만 TICC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된 한류스타 송중기 아시아 투어 팬 미팅에 참여해 대만 고객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이스타항공은 송중기 팬 미팅장을 찾은 대만 고객들에게 이스타항공 취항노선 설명 및 홍보자료와 함께 참여고객 경품으로 로고부채와 항공기 캐릭터 풍선 등 다양한 기념품도 제공했다.

이스타항공은 최근 한류 열풍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일본·대만 고객이 많은 점을 감안해 지속적인 한류마케팅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현재 일본 나리타·오사카, 대만 송산(타이베이), 말레이시아, 방콕 등 다양한 국제노선을 운영 중이다.

또 이달 초부터 중국지역 12개 노선의 부정기 전세편을 운영하고 있다.

/김대연기자 e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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