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전당 ‘토요놀이마당’

2003년 여름부터 시작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토요놀이마당'은 시원한 여름 밤 별빛 아래 펼쳐지는 무료 공연무대. 오는 7일부터 매주 토요일 밤 8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놀이마당에서 다양한 장르의 공연단체들이 모두 7회의 공연을 갖는다.

△7월 7일:펑크와 디스코를 바탕으로 '흥'을 만들어내는 밴드 ‘그루브 올스타즈’

△7월 14일:한국훌라협회 예술단과 함께라면 바로 놀이마당이 하와이! ‘Hula! Hula!’와 폴카, 왈츠, 집시 등의 창작 월드뮤직을 유쾌발랄하게 전하는 어쿠스틱 밴드 ‘신나는 섬’

△7월 21일:바이올린으로 젊음을 표현한다! 경기팝스앙상블의 악단장 ‘전자바이올리니스트 김권식’, 저절로 어깨가 들썩이는 음악을 연주하는 펑키밴드 ‘새터스콤보’

△7월 28일:클래식과 국악이 만나 장르의 경계를 허물고 즐거움을 나눈다 ‘마실’, 사람의 향기를 노래하는 밴드 ‘휴먼스’

△8월 4일:R&B, Soul, Hiphop 장르의 괴물같은 신인, 파워보이스 ‘몬스터-V’, 열돌맞이 스페셜 무대를 선보일 언제나 즐거운 펑키 코어밴드 ‘스타피쉬’

△8월 11일:친구야! 문화예술과 놀자! 청소년들이 만드는 뮤지컬 ‘그리스’, 청량함으로 여름밤을 수놓는 통기타 소리와 보컬 ‘포크싱어 주권기’, Do It Acappeella! 대중적이고 즐거운 아카펠라 그룹 ‘D.I.A’

△8월 18일:강렬하고 독특한 음악, 한국 록씬을 대표하는 스카펑크밴드 ‘넘버원코리안’

▲전통문화관 토요상설공연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사업에 선정된 국악실내악단 문화포럼 나니레 무대.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해진 전라북도의 영화 속 배경장소와 영화음악을 절묘하게 엮어 지역홍보는 물론 스토리가 살아있는 공연을 준비했다.

이번 공연은 영화 전우치, 왕의남자, 국가대표 등 실제 영화장면이 영상으로 상영되면서 OST가 국악라이브로 연주된다.

영화 속 배경 장소가 나올 때는 장소, 지명을 알리는 영상편집으로 관람객들이 그 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효과로 공연을 연출한다.

7일 오후 4시 전통문화관 한벽극장.

▲'천율' 소아암 환자를 위한 희망음악회

소아암 환자를 위한 후원금 마련 자선 음악회로서 클래식, 국악, 실용음악 등이 조화를 이룬 퓨전음악 형식으로 구성되었다.

'천율'단원 안소현, 김은수, 유경진, 최고은 등 12명이 공연한다.

7일오후 7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

▲박천복 14회 개인전

익산 현대갤러리가 제정한 제1회 아름답고 좋은 작가상 수상작가 초대전이다.

전시작품은 맨드라미를 소재로 한 ‘맨드라미 연작전’.자연의 에너지에 의지하여 피어난 맨드라미와 작가의 붓끝을 통해 캔버스에서 피어난 맨드라미의 모습과 메시지에 주목해 보는 전시. 7일부터 8월 4일까지 현대갤러리. /이병재기자 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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