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은행장 김 한)이 전통시장 활성화 및 복지시설 후원 등을 위한 ‘일석이조 전통시장 장보기 릴레이 행사’를 개최했다.

10일 전북은행에 따르면 최근 송동규 부행장을 비롯해 익산지역 지역사랑봉사단 20여 명이 전북 익산 중앙시장과 창인시장에서 식품과 주방용품 등을 구입했다.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물품은 행복나눔마켓을 통해 저소득 가정 및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송동규 부행장은 “서민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매월 직원들과 함께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 중”이라며 “장보기물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돼 조금이라도 생활의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매년 행복나눔마켓에 성금과 물품을 기탁하고 있으며 89명의 직원들이 매월 54만원의 후원금을 행복나눔마켓에 기탁하는 등 기부와 나눔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사회공헌 활동을 해오고 있다.

/김대연기자 e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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