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대표 박수전)이 8번째 항공기를 도입했다.

이스타항공은 11일 오전 김포공항 국내선 계류장에서 이스타항공 박수전 대표이사 및 운항·객실승무원과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8호기 도입을 축하하는 도입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도입한 8호기는 보잉 B737-8(189석)으로 오는 13일부터 일본 나리타, 방콕, 푸켓, 중국 전세기 등 국제선 노선에 투입될 예정이다.

여름 성수기를 맞아 신규 항공기 도입을 통해 서비스를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이스타항공은 향후 지속적인 노선확대 운영을 위해 매년 추가로 항공기를 2대씩 도입할 예정이다.

박수전 이스타항공 사장은 “8호기 도입으로 하계 성수기 기간 푸켓 및 중국 등 국제선 전세기 좌석 공급과 노선확대의 계기를 마련했다”며 “고객들의 비행 안전은 물론 지속적인 노선 확대로 항공여행의 대중화를 선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대연기자 eodus@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