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경찰청은 11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빈집 털이와 강·절도 범죄 등을 예방하기 위해 선제 방범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부터 내달 말까지 형사활동 강화기간으로 설정하고 평온한 휴가분위기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휴가철 주택가 빈집 털이나 차량 털이, 소매치기, 폭력·갈취 등의 단속에 경찰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 관서 별로 범죄 동향을 분석해 취약 시간대와 취약 장소에 대한 형사 활동을 강화하고 현장 검거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경찰 관계자는 “여름경찰서와 유기적으로 협조해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검거체계를 구축해 시민들이 편안한 휴가를 즐기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성은기자 eun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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