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어린이놀이터 정비사업은 오래되고 낡은 시설물이 있었던 기존 어린이 공원을 리모델링해 어린이들과 어른들이 안전하게 즐기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12일 전주시에 따르면 어린이공원 중 재정비가 필요한 공원을 2015년까지 연차적으로 추진, 올해 11개공원 공사를 마무리했다.

총 53개소에 대한 재정비를 완료하고 9월까지 2개소를 추가 재정비해 65%인 55개소를 올해 완료할 예정이다.

이는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이 2008년 1월에 제정됨에 따라 전주시는 2009년에 전체 134개공원 중 어린이놀이터가 설치된 공원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한 결과 85개소를 대상지로 선정해 2015년까지 연차적으로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시는 정비가 필요한 30개 공원(15억원)에 대해서도 2015년까지 지속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뉴시스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