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삼천초등학교(교장 김한수) 1-6학년 500여명의 학생들은 10일부터 12일까지 3일동안 그룹별로 나뉘어 전주시 성덕동에 있는 자림도라지에서 ‘장애우와 함께하는 도예체험’을 실시했다.

삼천초 학생들은 장애우들과 함께 선생님들의 지도를 받으며 직접 흙을 빚어 만든 여러 작품들을 만들고 가마에 굽는 등 도자기를 체험하면서 서로를 이해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교장은 "장애우와 함께하는 도예 체험을 통해 우리 해피 삼천의 아이들이 장애우를 이해하게 됐다"며 "나라와 사회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건강한 청소년으로 자라줄 것"을 당부했다.

/이병재기자 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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