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지난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주간업무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홍낙표 군수를 비롯한 각 실 · 과 · 소 · 읍 · 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 주간의 주요 이슈들에 대해 공유하고 현안 업무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낙표 군수는 “휴가철을 맞아 무주를 찾는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으므로 재해위험지구와 상습침수지역 등에 대한 예찰활동과 계곡, 유원지 등에 대한 물놀이 안전점검, 그리고 야영객들에 대한 현장지도를 강화해 인명피해가 없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홍 군수는 “더운 날씨가 지속되면서 공공근로와 노인일자리 등에서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교육을 철저하게 실시해줄 것”을 덧붙였다.

또한 “지역 환경을 깨끗하게 관리하고 미관을 정리하는 것은 손님맞이의 기본”이라며 “큰 기대를 가지고 시간과 돈을 들여 무주를 찾는 전국의 관광객들이 만족을 얻고 돌아갈 수 있도록 주변 구석구석 잘 살펴보고, 특히 식당이나 숙박업소에서는 친절하게 관광객들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전했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