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남대천 수상음악회가 오는 28일과 다음달 11일 개최된다.

무주군이 주최하고 JTV와 무주문화원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음악회는 무주읍 남대천 수상 특설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전라북도도립국악원 단원들과 인기가수 신형원(개똥벌레, 홀로아리랑, 불씨), 안치환(내가 만일, 사람은 꽃보다 아름다워, 훨훨), 해바라기(모두가 사랑이에요, 행복을 주는 사람), 그리고 25현 가야금 퓨전 연주단 ‘가야랑’과 아카펠라 그룹 ‘다이아’ 등이 출연하는 28일 음악회는 저녁 6시 30분부터, 8월 11일 음악회는 밤 8시부터 개최된다.

유진수 씨의 사회로 진행되는 무주남대천 수상음악회는 JTV 전주방송 파워 FM(FM 90.1)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주군 문화예술 이기수 담당은 “휴가철을 맞아 무주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더위를 잊을 수 있는 한 여름 밤의 운치를 선물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자연과 함께 하는 아름다운 콘서트에 많이들 찾아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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