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동향면은 면민의 장 심사위원회를 열고 문화체육장에 백종수(54세)씨와 산업근로장에 이춘국(52세)씨, 애향장에 박정권(50세)씨를 각각 선정했다.

문화체육장 선정된 백종수씨는 지난 1994년부터 5년간 체육진흥회 총무로 활동하면서 적극적인 희생정신으로 동향면 체육회 발전의 밑거름이 된 공이 크게 인정됐다.

산업근로장 이춘국씨는 마이산원목 대표를 역임하면서 농사일에도 남다른 열정을 펼쳐 연소득 4억여 원의 매출을 올려 주민들의 근로의욕 고취에 이바지했다.

애향장 박정권씨는 재경동향면향우회 현 총무로서 지역 행사인 체육대회와 축제 등 각종 행사에도 적극 동참해 고향을 사랑하는 애향심이 투철하다는 평가다.

면민의 장 수상자는 오는 8월 4일 ‘제17회 동향면민의 날 및 제4회 한여름 수박축제’ 기념식에서 표창을 시상할 예정이다.

/진안=김종화기자 kjh6966@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