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선 진안군수는 1일 진안군 대표 유원지인 운일암 반일암을 찾아 폭염 속에서 피서객들의 안전과 관광지 청결유지를 위해 애쓰는 면사무소를 비롯한 매표소, 파출소, 119소방대 운영요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들었다.

송 군수는 이날 "진안군 대표 관광지인 운일암 반일암은 진안의 얼굴이며 자랑거리인 만큼 운영요원 여러분의 땀 한방울 한방울이 주천은 물론 진안군 이미지를 좌우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며 “남은 개장기간 동안 인명사고 및 민원이 없도록 더욱 더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송 군수는 휴가를 보내고 있는 관광객들에게 특히 물놀이 안전사고의 위험성을 강조하였으며 무엇보다 “이제는 주취폭력 등 유원지에서 자주 발생하는 무질서가 사라져야 한다”며 건전한 놀이문화가 정착돼야 한다고 말했다.

운일암 반일암은 1990년 12월 27일 관광진흥법에 따라 국민관광지로 지정된 이후 여름철은 물론 사계절 내내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2010년 12만, 2011년 13만여명, 올해는 7월 30일 현재 6만여명의 피서객들이 다녀가 전라북도 대표 휴가지로 각광받고 있다.

/진안=김종화기자 kjh6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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