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은행장 김 한)은 지난달 31일 완주군 봉동읍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정을 찾아 주거환경개선 캠페인 ‘JB희망의 공부방 제3호’ 지원사업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JB희망의 공부방’은 전북은행 임직원들이 저소득가정 아동을 어린이재단에서 추천받아 주거환경을 개선해주고 공부방을 만들어 줌으로써 보다 나은 환경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제3호 대상자로 선정된 유승민(가명, 11세) 학생은 부모님과 할머니 그리고 누나 2명과 오래된 주택의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면서 독립된 학습공간 등이 없어 환경개선이 필요해 지원사업을 실시하게 됐다.

김 한 은행장은 “임직원들이 한마음 한 뜻이 되어 매월 십시일반 모금한 재원을 가지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고 지원사업을 실시한 점에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고객에게 감동으로 다가서겠다”고 말했다.

/김대연기자 e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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