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전북본부(본부장 이은모)는 1일 군산드림스타트센터 학생 및 교사 25명을 초청해 경제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경제교실은 한국은행의 기능과 역할, 합리적인 소비 및 저축 방법 등을 주제로 한 경제교육과 전북본부 영업장 및 금고 견학, 박물관 관람 등 체험학습 순으로 진행됐다.

한은 전북본부는 오는 8일에도 군산드림스타트센터 학생과 교사를 초청해 2차 경제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경제교실에 참가한 학생들은 “우리나라의 돈과 경제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우고 합리적인 소비습관의 중요성도 깨닫게 해준 유익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은 전북본부 관계자는 “전북지역 학생들의 바람직한 경제의식 함양을 위해 앞으로도 초청 경제교실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산드림스타트센터는 보건복지부의 드림스타트 사업을 수행하는 군산시 수송동 문화로 소재 지역센터로 저소득가정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복지·보육·교육 프로그램을 통합해 전문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대연기자 e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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