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보건소(소장 김경숙)가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2012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 건강통계를 마련하고 보건사업 수행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지역보건법 및 국민건강증진법 규정에 따라 전국 253개 보건소에서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사전에 선정된 표본가구 중 만19세 이상 성인 약 9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조사내용은 건강행태, 건강검진 및 예방접종, 이환, 의료이용, 사고 및 중독활동제한, 삶의 질, 보건이용 등이다.

김경숙 소장은 “이번 조사 결과는 각종 보건정책의 기초 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중요하다”며 “사전에 선정된 가구에 조사원이 방문할 경우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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