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외래종을 없애고 토종 어종을 살리기 위해 지난 10일 붕어225천 미, 잉어150천 미 치어를 관내 20개 저수지에 방류 했다.

이번에 방류된 붕어, 잉어는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질병검사를 받은 약5~9㎝크기의 건강한 치어로 정상적으로 성장할 경우 3~4년 후 25~30cm까지 자라며 1마리당 0.6~1㎏까지 무게가 나갈 전망이다.

임실군은 향후에도 내수면치어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내수면 어족자원의 보전과 농민들이 수산자원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켜 임실군 내수면어업 발전에 힘쓸 계획이다.

임실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외래종으로 인해 사라져 가는 토종 물고기를 살려 향후 어민들의 경제에 보탬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용현기자py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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