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장길호)은 지난 17일 전북대학교 상과대학 및 경영관리 커플링사업단과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길호 경제통상진흥원장을 비롯해 양규혁 전북대 상과대학장, 박경수 경영관리 커플링사업단장 등 양측 주요인사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청년 취업을 위한 실무능력 함양 및 기업 적응능력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청년 취업 활성화를 지원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 경영관리 커플링사업단은 청년인턴의 선정 및 지원 등을 담당하고 진흥원은 인턴십 운영 및 실무능력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과 맞춤형 전문인력 배출 및 취업지원 등에 협조한다.

장길호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실무 적합 인재를 양성하고 취업을 지원해 청년 실업을 해소함은 물론 도내 기업은 유능한 인재를 확보해 인재난을 해소하고, 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대연기자 e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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