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보건복지위 소속인 김성주 의원(민주통합당 전주덕진)은 영양취약계측인 저소득층 아이와 엄마의 영양개선을 위한 영양플러스 사업과 관련, 전국적으로 매년 2만명에 이르는 대기자들이 줄을 서고 있으며 전북에도 약 1,000여명의 대기자가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최근 보건복지부의 영양플러스 사업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면서 대기자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선 사업을 재설계하고 예산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영양취약계층인 저소득 영유아, 임산부, 출산모를 대상으로 영양상태 확인과 영양식품을 제공하는 것으로 최저생계비 120% 미만은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서울=김일현기자 khe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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