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일(57) 국민권익위원회 상임위원이 28일(화) 전북도 행정부지사에 취임한다.

2010년 9월부터 행정부지사직을 수행한 정헌율 부지사는 27일(월) 이임식을 갖고, 국민권익위원회 상임위원으로 자리를 옮긴다.

신임 박 부지사는 완주 출신으로 전북대 법학과와 서울대학교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23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한 그는 정읍 부시장과 도 문화관광국장, 기획관리실장 등 요직을 거쳤다.

2007년에는 행정안전부로 자리를 옮겨 제주4·3사건처리지원단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7월부터는 권익위원회 상임위원으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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