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전북 지역 순회경선 현장 투표가 31일부터 시작된다.<관련기사 3면>

특히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가 지역순회경선에서 4연속 1위를 차지함에 따라 선거인단이 많은 전북 경선 결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민주통합당 전북도당은 31일 도내 일선 시군 선관위 등에서 3만807명의 유권자가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현장 투표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3만807명은 시민 선거인단 1만4327명과 권리당원들 중 지난 15일 모바일 투표를 하지 않는 수치이다.

이들중 시민 선거인단은 유권자 신청을 할때에 투표소에서 투표하겠다는 시민들이다.

이어 9월1일 오후 2시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전국 대의원 802명이 투표를 실시한다.

이들은 후보들의 4분 정견발표를 들은 뒤 투표하며 전체 결과는 오후 5시20분쯤 발표된다.

한편 전북 지역 전체 선거인단은 모바일 투표 6만4098명, 투표소 투표 3만807명, 대의원 순회투표 802명 등 모두 9만5707명이다.

/온근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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