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교수 100명이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경선 후보를 지지를 선언했다.

30일 나종우 원광대 교수 등은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교수 100명의 지지서명이 담긴 선언문을 발표”하며 "진정한 경제민주화로 약자들도 웃을 수 있는 공평하고 정의로운 우리나라를 꿈꾸는 문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문 후보는 원칙을 지킬 것을 말하고 있고, 원칙이 지켜져야 국민의 인권과 행복이 제대로 보장되는 나라가 될 수 있다"며 "그 적격자인 문 후보 지지에 대한 힘을 결집해 달라"고 호소했다.

또 이들은 "공평과 공정의 정의에 바탕을 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희망과 정의의 리더십, 배려와 상생의 리더십을 갖춘 문 후보를 지지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지지 선언문에 서명한 교수들은 전북대 39명, 원광대 15명, 군산대 10명, 우석대 26명, 전주대 9명, 예원예술대 1명 등 총 100명이다.

/온근상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