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는 7일 각 상임위원회를 열고 올해 하반기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상철)는 이날 소방안전본부에 대한 업무를 보고받았다.

권익현 의원(부안1)은 지난 7월 소방공무원 안전사고와 관련하여 안전수칙준수 와 장비보급과 물탱크 등 각종 저장시설에 대해 내재된 위험가스등의 외부표기가 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의를 주문했다.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고영규)는 보건환경연구원,새만금환경녹지국 소관 2012년도 하반기 주요업무 보고 청취를 실시했다.

임동규 의원(고창1)은 쯔쯔가무시증 다발생지역의 털진드기 조사연구사업과 상수도관 부식방지을 위한 랑게리아지수 제어에 관한 연구에 대해 묻고 연구결과가 도민건강에 이바지 하고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김영배)는 ‘전북신용보증재단, 전북자동차기술원’에 대한 하반기 업무보고를 청취한 뒤 오후에는 태풍으로 인한 백수 피해가 심한 김제시 일원을 방문하는 현지 의정활동을 통해 피해복구 지원 및 주민 위문 활동을 펼쳤다.

김용화 의원(군산2)은 전국에서 전북의 자동차 산업순위는 생산량이 적은 관계로 미비해 보인다며  자동차 산업에 대한 도민의 기대에 비해 전북이 차지하는 비중이 적다며 대책을 촉구했다.

문화관광건설위원회(위원장 김대섭)는 문화체육관광국에 대한 2012년도 하반기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김대섭 의원(진안)은 무주태권도공원조성 및 민자유치 추진사업을 보면, 지난 2009년부터 오는 2017년까지 총 3,472억원을 투자하는 사업으로 태권도 공원 조성이 성공리에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라고 강조하고 특히 공원내에 세계적인 명인관(한옥관)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온근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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