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와 음악, 그리고 사람이 공존하고 융합한 5일간 전주세계소리축제를 마무리하는 폐막공연이 17일 오후 7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펼쳐진다.

소리축제 관계자는 “폐막공연은 판소리를 비롯한 국악과 클래식, 월드뮤직, 재즈 등이 어우러지는 흥겹고 경쾌한 갈라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며 신명나는 소리의 빚어짐으로 축제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출연진은 2003년 창단된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제5회 임방울 국악제 판소리 명창부 장원(대통령상) 김경호를 비롯해 바리톤 이병국, 소프라노 신수아, 신관웅 재즈콰르텟, 꽃별(꽃별밴드 리더), 이장학(중요무형문화재 제19호 경기산타령 이수자), 가야금앙상블 ‘청’, 클라우디아 오로라(파두 가수), 임실필봉농악보존회, KBS 어린이합창단, 이예슬(피아노), 박칼린, 김형석 집행위원장.

/이병재기자 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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