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톤 유한승이 지난 16일 독일 ㅤㅁㅞㄴ헨서 열린 ARD(독일 제1공영방송) 국제음악콩쿠르에서 바리톤 성악 가곡 부분에서 1등 없는 2등상과 특별상으로 청중인기상을 받았다.

이 콩쿠르는 61회의 정통 있는 독일 정상급 콩쿠르로 현악4중주와 클라리넷, 성악부문으로 나뉘어 독일제1공영방송 인터넷 라이브 연주 경연으로 3시간동안 치러졌다.

성악부문은 7일부터 16일까지 10일간에 걸쳐 300여명의 CD 심사와 1라운드, 2라운드, 세미파이널을 거쳐 파이널에서 세빌리아의 리발사등 다섯곡을 부른 바리톤 유한승은 1천여명의 청중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으며 최고의 인기를 끌어 청중인기상을 받은 것. 다음 주부터는 현악4중주와 클라리넷, 성악입상자들은 그레헴젠킨스 지휘로 ARD심포니오케스트라와 수상연주회를 갖는다.

바리톤 유한승은 2008년 네덜란드 IVC국제콩쿠르에서 1등, 2011년 프랑스마르망드국제콩크르에서 1등, 독일퀼른국제콩쿠르에서 1등을 차지한바 있다.

바리톤유한승은 전주예술고를 거쳐 한국종합예술학교 성악과를 수석졸업하고 독일뒤셀도르프국립음대와 함부르크국립음대에서 석사를 수석졸업하고 현재 엑자멘(박사과정)을 수학하고 있다.

/이병재기자 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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