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문화공동체 인큐베이팅사업 선정작 대한민국 명품 모노드라마 ‘염쟁이 유씨’가 21일부터 10월 21일까지 소극장 ‘판’에서 열린다.

‘염쟁이 유씨’는 염쟁이 유씨의 독백을 통해 삶과 죽음의 의미를 유쾌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2004년 초연 이후 7년 동안 30만 관객을 모은 연극계의 스테디셀러다.

이번  ‘염쟁이 유씨’는 서울 공연 내용을 가져와서 지역 배우와 연출이 만든 작품. 염쟁이 유씨역은 극단 문화영토 ‘판’예술감독이자 전주시립극단원인 고조영이 맡았으며 연출은 2011년 전국연극제 최우수 연기상 수상한 정진권이 담당했다.

한편 문화공동체 인큐베이팅사업은 컨텐츠의 생산과 제작활동을 하는 독립문화 창작인 들에게 마케팅과 방송을 통한 프로모션을 제공, 독립문화 창작자들에게 성장과 자립의 틀을 마련해주는 사업이다.

/이병재기자 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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