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제일고(교장 김재균)교문제막 및 학교운동장 준공 기념식이 25일 오전11시30분 학교법인 성원학원 양창식 이사장과 이사, 김재두 학교운영위원장과 위원, 신동복학부모회 회장과 임원, 윤태근 성원고등학교장, 남원시청 박문용과장, 이형우 노암동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지에서 조촐하게 거행됐다.

운동장 조성사업은 시비 1억5천만원,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3억5천만원 등 총사업비 5억원을 투입, 지난2011년 3월 운동장 조성공사가 착공됐다.

이후 인조잔디축구장 1개소(2,660㎡), 운동장 트랙 및 다목적구장, 2백m 트렉 2레인, 80m 직선트렉 4레인, 다목적 농구장 1.5면. 배구. 족구장1면 등과 지난해 2월 5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교문공사가 착공된 가운데, 이날 준공식을 함께 하게 됐다.

김재균 교장은“꿈을 가진 창조적 인재양성 이라는 설립자훈을 실현하기 위해 쾌적한 학교조성차원에서 시작된 교문 재 건립 사업과 인조잔디 운동장 조성사업을 마무리 하는 데는 본교의 노력과 의지만으로는 결코 수행할 수 없었다”며”그간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국민체육공단, 남원시청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면서 이 좋은 시설을 학생들의 체력향상과 면학분위기 조성에 정진하는 등 학교와 지역사회가 공존할 수 있도록 활용의 폭을 넓혀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원=장두선기자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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